피해야 할 차종: 정비사들의 경고
정비사들은 최근에 여러 차종에 대해 피해야 할 차종으로 꼽았습니다. 이 차종들은 높은 유지 보수 비용, 잦은 고장, 그리고 실용성에 비해 비싼 가격을 이유로 피해야 한다고 평가합니다.
1.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 디스커버리
랜드로버의 고급 SUV들은 높은 가격에 비해 유지 보수 비용이 지나치게 크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특히 레인지로버와 디스커버리 모델들은 감가상각이 심하고, 전기·냉각 시스템, 터보 등에서 잦은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습니다.
2. 대형 SUV (쉐보레 타호·서버번, 포드 익스페디션, 링컨 네비게이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대형 SUV들도 피해야 할 차종으로 꼽혔습니다. 이들 차량은 크고 무거우며 공기역학적으로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연비가 극도로 낮으며, 가족 이동이나 캠핑 트레일러 견인을 위해 설계됐지만, 실제로는 대다수가 그런 용도로 사용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습니다.
3. 고급 럭셔리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 벤츠 G550/GLS/EQS, 아우디 RS Q8, 렉서스 LX, BMW X7)
고급 럭셔리 SUV들도 피해야 할 차종으로 꼽혔습니다. 이들 차량은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며, 비슷한 기능을 갖춘 저렴한 모델도 많습니다. 또한, 고장이 났을 때 수리할 정비소를 찾는 것도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4. 폭스바겐 타오스
폭스바겐의 소형 SUV 타오스는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뽑은 ‘2024년 신뢰도가 낮은 차량’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수리 비용이 비싸고, 잦은 고장이 단점으로 꼽혔습니다.
5. 지프 체로키·왜고니어·랭글러·글래디에이터
지프 체로키는 전기·변속기 문제와 과도한 연료 소비로 인해 소비자 신뢰성이 낮습니다. 특히 왜고니어는 가격 대비 감가상각이 심한 모델입니다.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의 경우 오프로드 성능이 뛰어나지만, 거친 사용으로 인해 내구성이 쉽게 저하될 수 있습니다.
6. 현대 투싼
현대 투싼은 수리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지만, 일부 모델(2011
2012, 2015
2017년)에서 엔진·변속기 결함이 보고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정비사들은 현대 투싼을 “아직은 신뢰성이 높지 않은 차량”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결론
정비사들은 여러 차종에 대해 피해야 할 차종으로 꼽았습니다. 이 차종들은 높은 유지 보수 비용, 잦은 고장, 그리고 실용성에 비해 비싼 가격을 이유로 피해야 한다고 평가합니다. 따라서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는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차량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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